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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소형
“자연의 감성가”
나의 유형
나의 사유는 고백(confession)에서 출발한다. 루소의 《고백록》 첫 문장 "나는 누구도 흉내 내지 않은 기획을 시도한다"는 자만보다 두려움에 가까웠다. 자기 자신을 왜곡 없이 드러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는 알았고, 그럼에도 시도했다. 나도 같다. 형식에 맞춘 말보다 떨리는 진심을 더 신뢰한다.
문제는 나의 감수성이 자주 "예민하다"는 부정적 라벨로 돌아온다는 것이다. 그러나 루소는 그 예민함으로 《에밀》의 아동관을 바꿨고, 《사회계약론》의 일반 의지를 발견했다. 감수성은 나만이 포착할 수 있는 정보 채널이다. 그 채널을 부끄러워하지 말고, 다만 언제 열고 닫을지를 배우라.
케미 Top 1
⚖ 한나 아렌트형
아렌트의 공적 판단이 나의 진심을 세상에 다리 놓아준다. 번역가 없으면 나의 언어는 묻힌다.